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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꽃으로 물들이기 해요!

천연염색 놀이 20

20가지의 천연염색 놀이 방법과 20편의 자연을 닮은 진솔한 에세이, 저자가 찍은 감성사진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과 버려지는 식재료에서 천연의 색소를 얻어 아이들과 재미있게 감성창의 놀이를 할 수 있다. 누렇게 변했거나 얼룩진 하얀 의류에 자연의 색을 물들이고, 무심히 버려지는 식재료를 이용해 천연 잉크를 만들어 나만의 수제잉크 그림을 그린다. 녹슨 깡통, 철과 못을 이용해 발상의 전환을 거쳐 멋진 작품 또한 만들 수 있다. 자연의 색은 부드럽고 감성을 풍부하게 해 물들이며 작업하는 동안 정서적인 안정과 힐링을 맛볼 수 있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이용하기에 자연의 색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옅어지고 여러 조건에 반응하여 발색과 변색이 된다. 자연스러움이다. 종국엔 물들..
20가지의 천연염색 놀이 방법과 20편의 자연을 닮은 진솔한 에세이, 저자가 찍은 감성사진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과 버려지는 식재료에서 천연의 색소를 얻어 아이들과 재미있게 감성창의 놀이를 할 수 있다. 누렇게 변했거나 얼룩진 하얀 의류에 자연의 색을 물들이고, 무심히 버려지는 식재료를 이용해 천연 잉크를 만들어 나만의 수제잉크 그림을 그린다. 녹슨 깡통, 철과 못을 이용해 발상의 전환을 거쳐 멋진 작품 또한 만들 수 있다.
자연의 색은 부드럽고 감성을 풍부하게 해 물들이며 작업하는 동안 정서적인 안정과 힐링을 맛볼 수 있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이용하기에 자연의 색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옅어지고 여러 조건에 반응하여 발색과 변색이 된다. 자연스러움이다. 종국엔 물들여진 색들이 차츰 자연으로 돌아가는 선순환을 지켜볼 수 있고 자연에 우리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꽃물갬성(김미현)
캘리포니아 Mt. Baldy 산 아래에 아이 셋과 사는 꽃물갬성입니다. 둘째까지 낳고 끝없는 가사와 육아에 지쳐 우울증과 무기력에 빠져 있다가 아낌없이 나눠주고 생명을 일깨우는 자연에 영감을 얻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주방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천연염색을 시작했어요. 소꿉놀이 같은 염색 물들임을 통해 내면까지 물드는 것을 체험했고 자연의 무한한 사랑과 풍부하고 부드러운 색감으로 치유되면서 셋째를 낳았어요. 지금은 셋째인 막내와 함께 자연을 소재로 염색 놀이와 놀잇감을 만들며 하루하루를 물들이며 사는 중입니다.

성신여대 산업디자인 전공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학교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공동 전시
한국전통자수, 섬유아트 활동
미주 섬유공예 공동 전시
인스타그램 @naturaldyeing_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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